오늘 부터 이틀간 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전국의 지정투표장소에서 실시된다.

전국 지정투표소 어디서나 신분증만 가져가면 19세 이상 누구나 투표 할 수있다. 

5월9일에 바쁜 사람은 이틀동안 전국 지정투표소 아무곳에나 가서 사전 투표에 참석 하자.








투표 날짜 및 시간

날짜: 5월 4일(목) ~ 5월5일(금) 이틀간

시간: 오전 06:00 ~ 오후 18:00 


투표시 가져갈 준비물

신분증, 본인확인 필요


투표장소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능

가까운 사전투표소 검색하기 클릭


사전 투표소 검색방법

링크를 클릭하여 찾기 페이지로 이동후 

자신이 있는곳 주소를 입력창에 쳐넣고 찾기 버튼을 클릭한다.




투표는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의 권리입니다. 투표당일 일이 있는 사람은 사전투표에 참여하여 국민의 권리를 행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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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장제원, 김성태 의원을 비롯한 바른정당내 비유승민계 의원 14명이 집단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의 탈당으로 인해 바른정당 의원수는 18명을 줄어들어 의원수 20석 이상 되어야 하는 원내교섭단체 지위도 잃게 되었다. 이들은 유승민에게 홍준표와의 단일화를 요구하였으나, 유승민이 거부하고 대선 완주 의사를 밝히자 집단 탈당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이에 대해 바른정당의 막내라고 불리는 이준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에게 배신자는 과분한 칭호이고, 쫄보'라고 비난하였다.



청문회 스타 장제원이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탈당하여 자유한국당 복귀를 추진한다고 한다. 장제원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를 통해 일약 스타 의원으로 떠올랐다. 당시 표창원 더불어 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여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등 거침 없는 행보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썰전에 표창원과 같이 출연하여 화해하며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그 후,  아들 장용준이 고등래퍼에 출연했다가 트위터를 통해 욕설과 조건만남을 시도한 사실이 밝혀져 당 대변인직을 사퇴하는 등 곤욕을 치뤘었다. 



이번 장제원의 바른정당 사퇴에 대해 이준석 바른정당 당협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신자들은 그들에게 과분한 칭호라고 보고 적절한 칭호는 저렴한 표현이지만 "쫄보" 라고 본다"고 저격하였다. 

이에 2015년 장제원이 썰전에서 '김무성 수첩' 파동과 관련해 이준석을 "소년 출세한 사람의 정치적 미성숙에 의해 빚어진 폐해를 단면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고 비난했던 발언이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장제원은 이 방송에서 이준석에 대해 "'박근혜 키즈'라는 분들은 엄마는 밤늦게까지 일하는데 애들은 청와대 주변에서 술을 먹고 다니는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사람들끼리 한 행동에 어른들이 타격을 받고 청와대와 집권당이 흔들리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고 맹렬히 비난했었다. 


아마 이때부터 이준석과 장제원의 관계는 껄끄러웠을 것이다. 이준석이 겉으로는 웃더라도 속으로는 칼을 갈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번 탈당 사태로 인하여 지난 1월 '따뜻한 보수' '개혁적 보수'의 가치를 내세우며  창당한 바른정당은 불과 3개월여 만에 원내교섭단체 지위도 잃고, 군소 정당으로 내려앉을 위기에 처했다.

새누리당을 대체할 새로운 보수 신당의 탄생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고, 도로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갈 절대절명의 위기인 것이다. 


이에 바른정당의 최대주주이자 사실상의 보스인 김무성 의원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탈당한 14명의 의원들은 김성태 의원을 비롯하여 이른바 김무성계라고 불리던 사람들이다. 김무성계 의원들이 대거 이탈한 상황에서 계파 보스인 김무성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 선택이 바른정당의 존폐 위기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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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영어로는 May Day라고 한다. 5월 1일은 달력에서 빨간날로 표시되는 법정공휴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 날 쉬는 대상은 누구이며, 만약 일하게 될 경우 법이 정한 추가 수당은 얼마인지 알아보자.



우리나라는 1963년에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을 처음 제정 하였다.  이 법은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의욕을 높이기 의한 취지로 제정되었다고 한다.


이 법은 아래와 같이 딱 한줄로 되어있는데,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하고, 이 날을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로 한다."

라고 되어있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근로자의 날은 달력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법정공휴일이 아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일 뿐이다. 

이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법정 공휴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의거 공휴일로 지정된 날이다. 즉 일요일과 설날, 구정연휴, 어린이날, 현충일, 추석 연휴, 크리스마스 등의 달력에서 표시된 빨간날을 말한다. 대통령 선거 투표일도 법정 공휴일에 해당한다.


반면 근로자의 날은 근로기준법과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유급휴일이다.

따라서 근로자들의 날에는 근로자만 휴무하는 것이 원칙이고, 만일 이날 출근하여 일을 하게 될 경우 통상 임금의 50%를 더 지급해야 한다. 




근로자의 날 휴무 대상자는 일반 기업 근로자이며, 학교나 관공서, 종합병원, 우체국 등은 해당 사항이 없다. 대표적으로 공무원은 휴무가 아니다. 그러나 은행은 쉰다. 은행원은 근로자이기 때문이다. 학교와 유치원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어린이집은 쉰다. 종합병원도 정상 영업하지만, 개인병원은 자율에 맡긴다.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사항은 근로자의 날이 법이 정한 유급휴일이므로 만약 일반 기업 근로자가 이 날 출근해서 일한다면, 추가 수당을 지급받아야 한다.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사용자는 휴일근로에 대해 통상임금의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 지급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한다.(근로기준법 제56조, 109조).


만약 근로자의 날 정상 출근 했는데 임금을 추가로 지급받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사업장을 관할하는 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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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8일 오전 10시에 안철수는 긴급기자 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은 청와대의 민정 수석실을 폐지하겠다는 것이다. 그것 외에는 별다른 내용은 없었으며,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 5분 가지고 끝냈다. 기자 회견을 본 다수의 사람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서 발표 할 만한 내용도 아니었다는 반응이다. 긴급 기자회견의 내용보다는 오히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안철수 캠프 합류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철수는 오늘 28일 오전 10시 국민의당 당사 5층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민정 수석실 폐지와 함께 대통령 비서실을 축소하고 내각 중심의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대통령 집무실을 비서동으로 옮겨서 각료들과 원활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불통의 아이콘을 불렸던 박근혜 전대통령과는 다르게 하겠다는 차별화 전략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쁜 권력의 상징인 민정수석실은 폐지 하겠다는 것은, 우병우 같은 민정수석의 나쁜예가 나오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을 어필하려고 한 것이다. 



우병우는 민정수석으로 검찰 인사까지 관여하며, 사실상 검찰의 수사를 지휘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최순실 국정논란의 당사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 모두 구속된 가운데 혼자만 구속영장이 기각되어 구속되지 않는등 국민들에게는 나쁜 권력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민정수석실 폐지라는 이번 긴급 발표는 이러한 국민의 정서를 반영한 정책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대통령 후보인 안철수가 이러한 자신의 공약을 굳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한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대통령이 발표할 만한 내용을 아직 당선 되지 않은 일개 후보가 긴급이라는 내용으로 발표한 것도 웃기지만, 왜 자신의 공약을 마치 대단히 중요한 것인것마냥 긴급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하는 것인지 정말 웃기는 일이다. 그냥 선거유세중이나 언론과의 인터뷰중에 발표 하면 될 것이 아닌가. 

안철수는 4번에 걸친 TV토론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어 현재 문재인과의 지지율 격차가 많이 벌어진 상황이다. 그래서, 이제는 이것 저것 닥치는 대로 다 해보려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안철수의 기자회견 보다는 김종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 안철수 캠프 합류가 더 이슈가 아닌가 생각한다. 김종인은 민주당 탈당후 대선포기를 선언하더니, 마침내 안철수 캠프 합류를 선언했다. 국민의 당에 입당은 하지 않고 밖에서 지원하겠다고 한다. 이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펑크난 타이어 재활용 하는 꼴'이라고 비난 했으며, 정청래 전의원도 박지원이라는 상왕이 있는데, 또하나의 구태정치 상왕을 모셨다고 조롱했다.


이제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안철수는 마음이 점점 더 조급해 질것이다. 긴급기자 회견으로 민정수석실 폐지니, 구태 낡은 정치인 김종인 영입이니 하는 먹히지도 않을 마구잡이식 전술은 별로 지지율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안철수가 막판에 다다른 이번 선거에서 쓸 수있는 마지막 카드는 홍준표, 유승민을 잘 설득해서 단일화 하는것 뿐이다. 문재인과 일대일 구도만이 안철수가 해볼 수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단일화를 해도 이길수 있을지 장담할 수는 없다. 그것 마저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 되는것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고만 있게 된다. 안철수로써는 더이상 미룰수도 없는 상황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되던 안되던 마지막으로 한번 꿈틀이라도 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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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6일 새벽 4시경에 성주골프장에 사드가 전격 배치 되었다. 사드 발사대 2기가 반입되었다고 군관계자는 밝혔는데, 사드 엑스밴드 레이더와 발사대 2기를 비롯해 8대의 사드 장비를 성주골프장에 반입 되었다고 한다. 갑작스런 사드 배치로 소식을 들은 성주시민 200여명이 몰려와 반입 저지를 시도하다 12명의 시민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대선을 불과 십여일 남은 시점에서 전격 배치 한것은 대선 결과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변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문재인은 사드배치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줄곧 보여 왔다. 

실제 문재인 측은 즉각 사드배치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문재인 캠프측에서는 "국민 의사와 절차를 무시한 사드 반입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발표했다.

사드배치에 찬성해온 안철수 측도 사드가 한밤중에 기습 배치 된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캠프측은“사드 배치는 한미 정부 간 합의에 따라 국내법 절차를 준수하고 일정대로 진행되어야 한다.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 전에 한밤중 기습배치라니 유감이다”

홍준표 측과 유승민 측은 사드 배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정말 말도 많았던 사드가 하루밤 사이에 전격 배치되어 버렸다. 어떻게 생각하면 시원하게 느껴지기 까지 한다. 사드 문제로 인해 현재 국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었다.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힘든 일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대규모 중국관광객이 보이지 않으니 좋은건 사실이다. 그동안 명동을 비롯하여 롯데월드등의 관광지에 중국인으로 미여터지는 상황이었는데, 조금 한산해지고 여유가 생긴것 같은 느낌이다.


사드라는 무기가 실제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효과를 발휘할 수있는지는 전문가가 아닌이상 잘 모르겠다. 전문가들의 의견도 진영에 따라 다르다. 그렇지만, 이 문제로 인하여 중국이 우리나라에 취하는 조치를 보면, 그동안 우리가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저 싼 물건 생산해서 공급해주고 수많은 관광객 보내서 돈 써주는 우호적인 국가라는 이미지가 은연중에 우리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았었다. 그러나 이번 사드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행태는 힘만 믿고 무례하게 구는 조폭, 양아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우리나라를 얼마나 우습게 보면 외교적 조율이나 절차도 없이 그저 힘으로 위협하고만 있다. 중국 관광객을 못가게 막고, 중국내에 롯데마트를 비롯한 한국기업들을 폐쇄하고 만들었다. 



실제 북한이 핵을 보유하게 만든데는 중국의 책임이 크다. 그들이 언제나 북한을 지원하고 감싸고 돌아서 핵을 개발하게 하는데 엄청난 역할을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방어 차원에서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하니 무슨 조폭, 양아치 처럼 생때를 쓰며 위협하고 있다. 정말 마음 같아서는 중국과 수교도 끊고 상대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오늘 새벽 사드 전격배치로 인하여, 대선후에 다시한번 논란이 될뻔한 한가지 이슈는 정리 되었다고 본다. 어짜피 배치할 것이라면 이렇게 조금은 무리하지만 신속하게 끝내버리는 것도 나쁘지 만은 않은것 같다. 또다시 정치적 입장에 따른 소모적인 논쟁을 보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런모습에 이미 질릴대로 질려버렸다. 누가 대통령이 되던 사드배치 문제는 이제 더이상 거론하지 않았으면 한다. 대통령이 처리 해야할 수많은 일들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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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고양이를 구덩이에 삽으로 파묻어 생매장한 아파트 경비원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이 동영상은 SNS를 통해 확산되어 동영상을 본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 경비원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렸지만, 경찰조사에선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던 고양이가 죽은줄 알고 파묻었다고 진술 했다고 한다. 


그러나 동영상을 보면 살아있는 고양이가 도망치려 하자 삽으로 머리를 때리고 다시 구덩이로 밀어 넣어 묻어버리는 것이 확인 된다.


아래는 해당 영상이다.



분명히 살아있는 고양이를 삽으로 때리고 의도적으로 파묻는 것을 확인 할 수있다. 이 동영상이 SNS를 타고 공유되면서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고, 동영상을 본 누군가 신고하여 경찰이 불구속으로 입건했다. 



서울 휘경동의 한 아파트 단지 경비원이라고 하는데 정말 분노가 치민다. 

아무리 동물이지만 살아있는 생물을 저렇게 잔인하게 생매장 할 수 있는 건지. 인간의 잔인함이 무섭기까지 하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따르면, 경비원이 10살도 안된 어린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다친 고양이는 이렇게 해주는게 편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삽으로 고양이 머리를 후려치고 땅에 파묻어 버렸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잔인함을 보여주고 교육한 것이나 다름없는 거이다. 동물보호시민단체의 말처럼 우리나라의 동물학대 실태가 얼마나 참담한 수준인가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잔인한 학대를 근절시키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동물 보호법을 강화하여 동물을 학대하거나 잔인하게 죽이는 일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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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부인에 대한 사건으로 방용훈 사장의 자녀들과 처가 식구들이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방용훈 사장의 처형이 제출한 현장 CCTV가 공개되어 검찰이 재수사에 들어가는 등 화제가 되고있다. 인터넷상에는 '방용훈 사장 장모 편지'라는 게시물이 다시 확산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편지는 방용훈 사장의 장모가 딸이 죽은 지난해 9월 방용훈 사장에게 항의하는 내용이 담긴 것이다. 편지가 진짜 방용훈 사장의 장모가 쓴 것인지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살펴보자.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6년 9월1일에 방용훈 사장의 아내가 가양대교에서 한강에 투신해 자살하였다. 아내의 가족들은 방사장의 자녀들이 지속적으로 방사장의 아내를 학대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방용훈 사장의 장녀와 장남을 특수존속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였다. 
방사장의 장모는 방사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방사장이 자녀들을 시켜 아내를 지하실에 감금하고 고문했고, 방씨의 자녀가 말다툼중에 방씨의 아내의 복부를 과도로 찌르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 이 편지가 '방용훈 사장 장모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편지 원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서방, 자네와 우리 집과의 인연은 악연으로 끝났네. 이 세상에 자식을 앞세운 부모의 마음처럼 찢어지는 것은 없다네. 병으로 보낸 것도 아니고, 교통사고로 보낸 것도 아니고 더더욱 우울증으로 자살한 것도 아니고 악한 누명을 씌워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식들을 시켜, 다른 곳도 아닌 자기 집 지하실에 설치한 사설 감옥에서 잔인하게 몇달을 고문하다가, 가정을 지키며 나가지 않겠다고 발버둥치는 내 딸을 네 아이들과 사설엠블란스 파견 용역직원 여러명에게 벗겨진채, 온몸이 피멍 상처투성이로 맨발로 꽁꽁 묶여 내집에 내동댕이 친 뒤 결국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해 죽음에 내몰린 딸을 둔 그런 에미의 심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네. 


남편이 죽으면 집앞의 산이 뿌옇게 보이고, 자식이 죽으면 삶 자체가 안보인다네. 지금 나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 소리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입에 넣을 수 없고 아무일도 할 수 없고 심지어 숨마저 한숨 한숨 괴롭게 쉬고 있다네. 온몸에 뼈가 다 녹아내리고, 온 살이 다 찢겨 나가는 느낌이네.


단지 감사한 것은 우리 딸은 가기 전에 하나님을 받아들여 하나님 품안에서 잘 쉬고 있다네. 나는 자네와 애들들을 다 용서하고 싶네. 나는 딸은 잃었지만 자네는 아내를 잃었고 아이들은 에미를 잃은 것이니 말일세. 나는 솔직히 자네가 죄인으로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걸 기대했네. 그래서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있으려 했는데 우리 딸이 가고 난 뒤의 자네와 아이들의 기가 막힌 패륜적인 행동을 보니.」


현재 방사장 가족과 처가 가족이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방사장과 그의 아들은 처형이 SNS에 자신의 가족을 비방하는 내용을 퍼뜨린데 앙심을 품고 처형의 집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는 CCTV영상이 공개되었다.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주거침입 영상ⓒkbs 캡쳐



영상에서 방사장의 아들은 처형의 자택 현관문을 수차례 돌로 내리쳤고, 방사장은 등반용 철제 장비를 들고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고 한다.

처형은 방씨 부자를 주거침입과 재물손괴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이사건을 기소유예하고 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처분하였다. 이에 처형은 항고했고, 서울고검은 해당 CCTV를 증거로 지난 2월 재수사 명령을 내려 현재 수사가 재개되었다고 한다.


정말 막장 드라마에서나 볼 수있는 스토리가 현실로 보여지고 있는 것 같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부터 해서 더이상 현실이 드라마보다 수위가 약하거나 정상적이지 않다. 


방용훈 사장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으로 조선일보 주식의 10%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배우 장자연 자살 사건의 장자연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검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한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리스트에 오른 인물들이 모두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연예계 성상납의 대표적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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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의 둘째 임신 소식으로 과거 특별 화보가 다시 화제가 되고있다. 

소이현은 화보 촬영 당시 만삭의 몸으로 탄력있고 건강한 D라인 몸매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었다.

화보는 2015년 급격한 체중 증가 등 신체 변화로 인해 자신감을 잃기 쉬운 임산부를 응원하고자 마련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오템에서 촬영한 것이다.




2014년 인교진과 결혼한 소이현은 2015년에 첫째를 출산하고, 이번에 둘째 임신 소식이 알려졌다.


그렇다면,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로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은 임산부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몸매 관리 비법을 알아보자.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아기를 위해 많이 먹어야 해”라는 생각으로 과식하는 것은 절대 금물. 산모가 섭취하는 영양분 중 아이에게 전달되는 것은 20%에 불과하므로 나머지 80%는 산모의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셈이다. 


임신 중 체중이 지나치게 증가하게 되면 출산 후에도 살이 잘 빠지지 않으며 비만 체질로 바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임신 중 이상적인 체중 증가량은 10~13kg이다. 임신 초기와 중기에는 5kg 이상, 임신 중기부터 후반기에는 한 달 평균 1.5kg 이상 체중이 늘지 않도록 관리해야 튼살은 물론 임신중독증과 난산을 예방할 수 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임신 중에는 최대한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자. 야채와 달걀 등 건강식을 통해 단백질, 칼슘, 철분 등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동시에 가벼운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해줄 것.


가벼운 스트레칭과 더불어 하루 3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는 습관은 임산부 몸매 관리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기에게 산소를 50% 이상 더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아기의 건강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출산후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살펴 보자.




출산후에도 가장 완벽한 예전 몸매를 유지하는 스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바로 한채영이다. 


한채영은 임신 12주째부터 마지막 달까지 운동을 거르지 않고 계속했다고 한다. 아이를 낳은 다음 2주만에 운동을 복귀해서 거의 6주만에 예전 몸매를 완성했다고 한다. 




두번째로 고소영이 있다. 고소영은 둘째까지 출산 했지만 여전히 예전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임신했다고 해서 그냥 먹고 누워만 있는것이 아니라 꾸준한 가벼운 운동으로 관리를 해야한다.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실제 출산을 수월하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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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후 체중 유지하는 법  (1) 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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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살을 뺀 후에도 끝이 없다.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할 수 있어야 진정한 성공.

요요의 반복이나 매일 다이어트를 걱정하면서 보내는 건 정말 싫다. 마른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의식하면 좋을까? 일본의 한 여성사이트에서 이 문제를 다루었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현재의 체중이 정상이고 신체가 이 체중을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상성이라고 들어 본 적이 있나? 신체는 급격하게 살을 빼면 원래대로 돌아오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

하지만, 이때 마른 체중이 유지되면 이번에는 반대로, "이 상태를 유지하자"고 노력하기 때문에 살찌기 어렵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지 기간은 다이어트로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기간이다. 다이어트 보다 어렵고,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



1. 식사 칼로리 계산은 '2 ~ 3 일' 단위로


다이어트 기간 중에는 매일 식생활을 기록하고 칼로리 계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현상을 유지하는 기간에 들어가면 그렇게 세세하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하지만 원래의 식생활을 복원하면 당연히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 버린다. 그것만큼은 절대로 안된다.

유지 기간은 2 ~ 3 일 단위로 식사에 조심하면 된다. "오늘 과식도 내일과 모레 조정하면 OK" 라고 생각하면, 친구나 연인과의 식사도 즐길 수 있다.


2. 체중은 '플러스 마이너스 2kg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계산에 넣는다


컨디션 등의 측면에서 실제로 살찌지 않아도 시간대에 따라 체중이 ± 2kg 정도 다를 수 있다. (그 사람의 체질과 체중에 의해 변화폭은 다르다). 그래서 여기에 너무 신경쓰면 안된다.


원래 그 정도는 왔다 갔다 한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목표 체중을 설정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좋다.


예를 들어, '50kg 이하'로 목표 체중을 설정했다고 하자. 하지만 실제로는 49kg을 영원히 유지하기는 어렵다. 가끔 50kg이라는 숫자를 보게 될 거다.

따라서 50이라는 숫자를 보고 싶지 않으면 목표를 47 ~ 48kg로 설정을 하고 다이어트를 해야한다.


그래야 조금 과식한 날에 체중계를 재도 49kg 정도가 나올 수 있다. 따라서 "다음날 식사를 조심하면 괜찮아"라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3. 근육 트레이닝으로 '기초 대사'를 올린다


"팔에 근육을 생기게 하고 싶지 않다.", "무 같은 다리를 만들고 싶지 않다"는 여성들이 있다. 그러나좋은 생각이 아니다.


체중이 빠지면 자연스럽게 기초 대사량도 떨어진다.


그래서 기초 대사량을 향상시키고, 살찌기 어려운 몸을 ​​만들려면 근육은 필수다. 게다가 단지 마른 것이 아니라 외형도 아름답게 수 할 수 있다.



마른 몸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① 옷장을 정리하라


먼저 뚱뚱했을 때 옷을 모두 버린다. 마른 몸을 과시할 수 있는 스타일의 옷을 과감히 즐기는게 좋다.


예를 들면 신체 라인이 강조된 옷들이다. 그렇게 패션을 즐길 수 있는 자신의 쾌감을 기억하기 바란다.


"뚱뚱했을 때로 돌아 싶지 않다"고 진심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타이트한 옷만 입고 있으면 조금만 살쪄도 느낌이 오기 때문에 자신의 체형에 민감할 수 있다.

물론, 다시 살이 쪄서 입을 옷이 없어진 경험을 할 수도 있다. 그럴때 옷을 다시 사면서 마음깊이 되새길수 있다.  


② 다이어트의 성공을 다방면에서 알려라


사람은 무엇인가를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다이어트의 성공도 공언함으로써 리바운드 없는 상태로 자신을 몰아 넣을 필요가 있다.


♥ '유지 기간'을 넘어 진짜 다이어트에 성공


유지 기간은 감량한 체중과 기간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대체로 3 ~ 6 개월로 알려져 있다. 이 기간만 넘길 수 있으면 다이어트는 진짜로 성공이다.


그 후 폭식을 하면 물론 안된다. 그렇지만 않다면 약간의 식사와 생활 습관만 조심하면 문제가 없다.


매일 체중을 재는 것 조차 그만 두지 않으면, 조금 증가했다 때 조정하면 현상 유지가 가능해진다. 모처럼 마른 몸매를 만들었다면 지금 체중을 몸이 단단하게 기억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기억하라. 몸이 지금의 체중을 기억하도록 하는데 최소3~6개월의 유지기간이 필요하다. 몸이 기억하고 나면, 다시 살이 찌는것도 별로 힘들이지 않고 막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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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s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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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어제 4월19일 밤 KBS 대선주자토론에서 북한에 대한 주적발언을 대통령이 할 얘기가 아니라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문재인은 유승민의 '북한 주적' 질문에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할 발언은 아니"라고 답을 회피했다. 유승민은 "국방부 국방백서에는 북한은 우리 주적이라고 하는데 국군 통수권자가 주적을 주적이라고 하지 못하나"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북한이 주적입니까?

문재인, "그런 규정은 대통령으로써는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승민, "아직 대통령 안되셨으니까"

문재인, "그래도 대통령이 될 사람이죠"

유승민, "아니, 아직 대통령 되시기 전에 우리나라 국방부 국방백서에 북한군은 우리 주적이다 이래 나오는데"

문재인, "국방부로서는 할일이죠, 그러나 대통령이 할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아직 여론조사 결과 1위 인것은 맞지만, 아직 선거도 치루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자신이 대통령인양 말하고 있다. 

대통령이 될 사람은 우리나라 국방백서에 기록된 주적에 대해 말하면 안되는가?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는 개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가?

설사, 자신이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아직은 엄연히 일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대한민국의 주적에 대해 말을 못하는게 정상인가?

헤묵은 종북타령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나는 문재인 지지자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재명 지지자였지만, 아닌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고 싶다. 문재인이 여론조사 1위를 달리는것은 순전히 박근혜가 탄핵되면서 조기대선이 치뤄지기에 다른 후보들이 국민들에게 알려진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문재인에 대한 믿음이 커서가 아니라는 얘기다. 

만약, 박근혜가 탄핵당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했다면, 이재명이나 안희정이 더욱 국민들에게 알려질 기회가 많았을 것이고, 문재인에 대한 맹목적 지지는 없었을 것이다. 

문재인은 착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당신이 대단한 사람이고 자칭 대세여서 당신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후보를 알기에 시간이 부족했을 뿐이다. 


아직 선거일이 19일이나 남아있는 상황에서 본인이 마치 대통령이 된것 마냥 발언 하고 행동하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것이다. 누가 문재인 당신에게 대통령이라고 임명해줬나? 그런식으로 행동을 했으니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문재인 패권주의라는 말이 나온것이 아니겠는가.

이미 대통령이 된것 마냥 대세를 자처하는 행위 때문에 안희정과 이재명 지지자들의 상당수가 안철수로 옮겨 간것이다.

탄핵정국이후 줄곧 독주해온 문재인의 지지도가 갑자기 양강구도로 바뀐것은 안철수로 옮겨간 보수지지자들 때문이 아니라 바로 문재인의 행동 때문이다. 자신이 대통령인것 처럼 하는데 어느 누가 곱게 볼 수있겠느가. 


현재 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급부상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마치 자신이 대통령이 된 것 마냥 생각하는 것을 버리지 않으면, 정말로 대역전극을 보게 될 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양보해주고 단일화 해준 안철수를 한순간에 적폐세력 프레임을 씌운다고 해서 모든 국민들이 속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안철수는 민주당 2중대라는 홍준표의 말처럼 안철수는 적폐세력이 아니라 문재인과 같은 노선의 사람이고, 문재인의 대통령 코스프레에 지친 사람들이 점점 안철수를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정치공학적으로 프레임을 씌워서 매도해버리는 그런 정치가 바로 구태정치다. 안철수가 얘기하는 구태 청산대상에 그래서 문재인이 포함되는 것이다.


아직 19일 남은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 문재인은 아직 대통령이 아니다. 보고있는 국민들 속이 안좋으니 정신차리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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