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간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가 있다는 루머가 돌아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사전 투표 첫날인 5월4일에 투표용지가 여백이 있는 것과 없는 것 2가지 버전이 있다는 루머가 온라인을 타고 급속히 확산되었다. 그래서 여백이 없는 용지에 투표한 것은 무효표가 된다는 주장이었다. 




이런 투표용지 여백 논란이 온라인을 타고 급속하게 확산되자 선관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발표하였다.

루머의 시작은 '헬조선번역기'라는 한 페이스북 페이지였다. 이 페이지의 관리자는 사전투표에서 둘중 하나의 투표지를 고를 수 있었는데, 자신이 선관위에 문의했더니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는 무효처리 된다고 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이 루머를 사실로 믿고 온라인 상에 퍼뜨렸다. 



선관위는 “사전 투표용지는 전국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여백이 있는 투표용지만 출력된다,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조선번역기 관리자가 법적 처벌을 받게 될지 지켜봐야 될듯하다.


한편 이런 루머가 확산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자기가 투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하다 입건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투표용지 촬영으로 경찰에 입건된 사람들은 "기념으로 촬영했다", "불법인지 몰랐다" 등으로 변병하고 있다고 한다.  


기표하지 않은 빈 투표용지 촬영은 해도 되지만, 기표를 마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것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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