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국상륙을 시작했다.

서해안 지역에서 관측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제 5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올들어 

최악의 황사가 발생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오늘부터 시작해서 

주말내내 전국을 덮친다고 한다.




5월4일 중국 베이징 스모그 사진


현재 황사때문에 연평도와 강화도등 서해안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빠르게 올라갔다고 한다.

기상청의 발표는 "황사가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날 것이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수준일 것이란다.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주의보'를 넘어서는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세먼지 경보는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으로 2시간 계속될 때 발령된다고 한다.


연휴가 낀 주말인데, 집에서 쉬어야 될 듯하다. 

나가더라도 실내로 가야지 괜히 야외로 나갔다간 

호흡기 건강에 치명상을 입을지도 모르겠다.

특히, 내일 아이가 있는 부모들은 

야외 활동을 삼가하는게 좋을듯 하다. 

괜히 에버랜드같은데 가지말고 가더라도 실내인 

롯데월드 쪽으로 방향을 바꾸는게 좋을것 같다.

물론, 롯데월드에서도 매직아일랜드는 나가면 안된다.



중국은 사드문제로 우리한테 별 시비를 다걸더니, 

지네들은 민폐가 하늘을 찌른다.

이런걸 보면, 사드는 열받아서라도 배치하는게 

좋을듯 싶기도 하다. 물론, 미국이 공짜로 줘야한다. 

우리가 돈을 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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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 이틀간 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전국의 지정투표장소에서 실시된다.

전국 지정투표소 어디서나 신분증만 가져가면 19세 이상 누구나 투표 할 수있다. 

5월9일에 바쁜 사람은 이틀동안 전국 지정투표소 아무곳에나 가서 사전 투표에 참석 하자.








투표 날짜 및 시간

날짜: 5월 4일(목) ~ 5월5일(금) 이틀간

시간: 오전 06:00 ~ 오후 18:00 


투표시 가져갈 준비물

신분증, 본인확인 필요


투표장소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능

가까운 사전투표소 검색하기 클릭


사전 투표소 검색방법

링크를 클릭하여 찾기 페이지로 이동후 

자신이 있는곳 주소를 입력창에 쳐넣고 찾기 버튼을 클릭한다.




투표는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의 권리입니다. 투표당일 일이 있는 사람은 사전투표에 참여하여 국민의 권리를 행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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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영어로는 May Day라고 한다. 5월 1일은 달력에서 빨간날로 표시되는 법정공휴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 날 쉬는 대상은 누구이며, 만약 일하게 될 경우 법이 정한 추가 수당은 얼마인지 알아보자.



우리나라는 1963년에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을 처음 제정 하였다.  이 법은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의욕을 높이기 의한 취지로 제정되었다고 한다.


이 법은 아래와 같이 딱 한줄로 되어있는데,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하고, 이 날을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로 한다."

라고 되어있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근로자의 날은 달력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법정공휴일이 아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일 뿐이다. 

이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법정 공휴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의거 공휴일로 지정된 날이다. 즉 일요일과 설날, 구정연휴, 어린이날, 현충일, 추석 연휴, 크리스마스 등의 달력에서 표시된 빨간날을 말한다. 대통령 선거 투표일도 법정 공휴일에 해당한다.


반면 근로자의 날은 근로기준법과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유급휴일이다.

따라서 근로자들의 날에는 근로자만 휴무하는 것이 원칙이고, 만일 이날 출근하여 일을 하게 될 경우 통상 임금의 50%를 더 지급해야 한다. 




근로자의 날 휴무 대상자는 일반 기업 근로자이며, 학교나 관공서, 종합병원, 우체국 등은 해당 사항이 없다. 대표적으로 공무원은 휴무가 아니다. 그러나 은행은 쉰다. 은행원은 근로자이기 때문이다. 학교와 유치원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어린이집은 쉰다. 종합병원도 정상 영업하지만, 개인병원은 자율에 맡긴다.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사항은 근로자의 날이 법이 정한 유급휴일이므로 만약 일반 기업 근로자가 이 날 출근해서 일한다면, 추가 수당을 지급받아야 한다.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사용자는 휴일근로에 대해 통상임금의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 지급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한다.(근로기준법 제56조, 109조).


만약 근로자의 날 정상 출근 했는데 임금을 추가로 지급받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사업장을 관할하는 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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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가 개통을 하루 앞두고 액정 품질 논란이 일고 있다. 예약구매로 기기를 먼저 받아본 소비자들 가운데 일부가 액정에서 지나치게 붉은 빛이 돌아 불편하다는 불만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품질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현재 삼성전자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에는 갤럭시S8의 붉은 액정 문제를 지적하는 글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붉은 액정 현상 문제로 유지보수센터를 찾았다가 수리를 받지 못하고 교환하게 됐다는 내용의 글도 보인다. 

일부 사용자들은 “붉은 액정 현상이 화면 전체에 고르게 나타나는 게 아니라 특정 부위에선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화면 상·하단 끝부분과 양 옆의 엣지 주위에만 유독 붉은 기가 많이 돈다는 것이다. 붉은 액정 현상 상태로는 카메라로 꽃 등을 찍었을 때 실제와 다른 색감이 나올 수 있다는 전문가 지적도 달린다. 붉은 액정이란 디스플레이가 붉은 색상을 더 강하게 표현하는 현상으로, 원본 사진이나 영상보다 색감이 붉어 보기에 다소 거슬리는 것이다.


비슷한 문제제기가 계속되면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채택한 AMOLED 디스플레이 문제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색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딥 레드’란 기술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색 밸런스를 제대로 맞추지 못한 것 같다. 대량 생산을 서두르다보니 생긴 문제가 아닌지 짐작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품질 문제가 아니고 휴대전화 자체 기능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에 따라 호감을 갖는 색깔이 다른데다 보는 각도나 환경에 따라 색깔이 달리 보일 수도 있다. 일정 수준의 색상 치우침 현상은 색상 최적화 설정 기능을 통해 보정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웹상에 색상을 조절하여 최적화해도 붉은 색이 도는 문제는 해결이 안된다는 글들이 수도 없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색보정을 해봐야 붉은색 기운은 없앨수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제품의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삼성전자의 행태는 지난 갤럭시노트7 때와 비교해 나아진게 없어 보인다. 그 당시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서는 “갤럭시노트7의 전원을 끄라”고 권고한 반면, 국내에서는 언론에서 문제가 제기된 후에야 사용중지 권고를 내렸었다. 

이번 붉은빛이 도는 문제는 지나번 갤럭노트7처럼 안전과 직접 연관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조치가 더욱 늦어질 것이라 예측된다. 또, 미국에서 먼저 조치를 내린 후,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한참 후에나 조치할 것 같은 생각은 지나친 기우일까?


삼성전자가 그 동안 국내 소비자들을 대해온 행태를 돌이켜 보면, 또 다시 그러한 일이 반복될 것이라고 누구나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 있는 것이다.

호갱이라고 불릴만한 대접을 받으면서도 국산이라는 이유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삼성전자는 안하무인의 태도이다.

박근혜의 비리와 농단이 다 드러났음에도 여전히 그녀를 지지하는 박사모들이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무리 미워도 한국기업인 삼성을 져버리지 않을 사람들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정과 의리 하나 만큼은 세계 어느 민족과 비교할 수도 없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그래서 신제품이 출시 될때 마다 반복되고 있는 갤럭시의 품질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갤럭시S8의 이번 문제에 대해 또다시 삼성전자가 국내 소비자들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인다면, 이제는 정말 단합하여 불매운동이라도 전개해야 한다. 언제까지 100만원상당의 휴대폰을 사주면서 호갱 취급받아야 하나? 그래도 삼성전자의 태도는 별로 바뀌지 않을 듯 하지만, 밟으면 꿈틀하는 지렁이처럼 그래도 정말 소비자의 힘이 무엇인지 한번은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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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우울증이 ‘정말 슬픈 상태’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실제 감정은 그보다 훨씬 깊으며, 여러가지 다른 방식으로 표출된다. 그중에는 알아차리기 힘든 것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침대 밖으로 빠져나오기를 힘들어하는가 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출근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다 다르다.


우울증이 남들이 모르는 방식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남들이 깨닫지 못하는 우울증 증상이 무엇이 있는지 물었다.





1. “사교적 상황에서 어떤 사람들은 내가 우울증 때문에 뒤로 빠지거나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 걸 모른다. 그들은 내가 무례하거나 일부러 반사회적으로 군다고 생각한다.” — Laura B.



2. “나는 침대 밖으로 빠져나오기가 힘들다. 몇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샤워를 한다는 생각만 해도 지친다. 샤워를 하고 나면 다시 자고 싶다.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불안과 우울은 사람을 정말 지치게 한다. 마치 프로 복서와 실제로 싸우는 것 같다.” — Juli J.



3. “사람들을 만나기로 했다가 마지막 순간에 취소한다. 핑계를 대지만, 사실은 겁이 나서 그러는 것이다. 친구들이 사실은 나를 만나고 싶지 않지만 내가 딱해서, 의무감에 만나주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 Brynne L.



4. “전화 속에 숨는다. 내가 전화에 중독된 것은 맞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 나는 사교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게임을 하거나 온라인 숍을 훑어본다. 안전한 도피처다.” — Eveline L.



5. “오후 9시에 잠자리에 든 다음 오전 10, 11시까지 내리 잔다.” — Karissa D.



6. “나를 고립시키고, 아무것에도 흥미가 없어서 직장에서도 일을 대충한다. 자기 비하적 농담을 한다. ‘나는 울지 않으려고 웃는다’고 여러 번 말했다. 안타깝게도 그건 정말이지 사실이다.” — Kelly K.



7. “내가 우울할 때 사람을 찾는 건 내가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줄 사람을 갖고 싶어서다. 관심을 원해서가 아니다.” — Tina B.



8. “나는 전화 통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문자가 낫다. 그게 부담이 덜하다. 또 반사회적이다. 내가 사람들과 같이 있는 걸 싫어해서가 아니고, 다들 나를 견딜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Meghan B.



9. “직장에서 지나칠 정도로 열심히 일한다… 운동을 하러 가면 제일 앞에서 한다. ‘굉장히 행복하고 쾌활한 성격’을 보여줘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오는 순간 내 자신이 ‘쓰러지는’ 게 느껴진다. 정말 피곤하다… 나는 그걸 숨기는 전문가다.” — Lynda H.



10. “과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파티의 스타’가 되고 싶어하거나 원래 술꾼이라고 생각한다. 술을 잘 마신다고 칭찬도 자주 받는다. 하지만 내 문제는 훨씬 더 깊다.” — Teresa A.



11. “정신을 분산시키려고 방에 틀어박혀 몇 시간 동안 넷플릭스나 훌루를 본다.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화장실에 자주가거나 옆 방으로 간다. 사교적 상황이 가끔 힘들기 때문이다.” — Kelci F.



12. “피곤하거나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우울증이 감정적 뿐 아니라 육체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 — Lauren G.



13. “대답을 느리게 한다. 우울증은 내 뇌의 속도를 느리게 만들고, 답이 평소처럼 빨리 생각나지 않는다. 특히 내가 뭘하고 싶은지 물었을 때 그렇다. 난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니까. 나는 대답해야 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대답하는 건 너무 힘들다.” — Erin W.



14. “하루 종일 먹는 걸 잊을 때가 있다. 배가 꾸룩거리는 게 느껴지지만 일어나서 음식을 만들 의지력이 없다.” — Kenzi I.



15.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처음 만난 사람들일 경우 특히 그렇다. 나는 불안과 우울 때문에 뒤로 뺀다. 사람들은 내가 ‘거만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그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 봐, 또는 나를 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미쳤다’는 걸 깨달을까 봐 걱정이 들어서 겁을 먹은 상태다...” — Hanni W.



16. “아무한테도 연락하지 않고, 몸이 더럽고, 사소한 것에 극도로 나쁜 반응을 보인다.” — Jenny B.



17.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못되게, 혹은 무례하게 굴면서도 그 순간엔 깨닫지 못한다. 나중에 내 행동과 말을 깨닫고 당할 이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화풀이를 했다는 사실에 끔찍한 기분이 든다.”— Christie C.



18.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걸 피하려고 일부러 휴일에 일을 한다. 가족들을 만나 미래와 삶에 대하는 건 너무 압도적이라 피한다.” — Aislinn G.



19. “집안이 엉망진창이 된다.” — Cynthia H.



20. “온갖 것에 다 자원하고 나선다. 교사-학부모 회의, 아기 봐주기, 남의 집 청소, 뭐든 다. 침대에서 일어나 집 밖으로 나와야 하는 상황과 임무를 잔뜩 만든다. 내가 필요가 없다면 나를 원하지 않을 테니까.” — Carleigh W.



21. “모든 걸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고 계획을 잔뜩 세운다. 내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어서라도 모든 걸 완벽하게 하고 모두를 행복하게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인정해 주면 더 나아지기라도 하는 듯이. 때론 야심차게 시작했다가 지쳐버려서, 몇 주, 몇 달 동안 계획했던 일을 즐기지도 못할 때도 있다. 그리고 나는 은신처로 기어들어가기 때문에 몇 달 동안 아무도 날 보지 못한다.” — Vicki G.



22. “원하지는 않지만 늘 미소 짓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는 슬프면 안 될 것 같아서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한다. 나는 거의 언제나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한 모습을 보면 기분이 조금 나아진다. 옆에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때도 혼자 있는다.” — Wendy E.



23. “사람들은 내가 의견을 말하기도 전에 미안하다고 말한다는 걸 깨닫지 못한다. 내가 정말 무가치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무엇에 대해 어떻게 느끼든지 나는 사과한다. 내가 느끼기에 나는 그렇게 미미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내가 그들이 있는 쪽을 향해 숨만 쉬어도 사과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걸 모른다. 아무리 오래 참은 뒤라도, 화장실을 써도 되는지 물을 때도 미안하다고 말한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생물학적 필요 때문에 내가 짐이 된다고 느낀다.” — Amy Y.



24. “빨래 등 기본적인 일을 하지 않고, 요리를 하거나 먹고 싶지도 않다. 사람들은 내가 게으름을 피운다고 생각한다.” — Rebecca R.



25. “며칠 동안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을 때가 있다. 나는 내 안에 침잠해있는 건데, 사람들은 내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사람들을 밀어내는 것처럼 보이려던 건 아니다. 가끔은 내 생각이 나를 잡아먹어서, 남들은 매일 하는 간단한 일을 하기도 힘들 때가 있다.” — Alyssa A.



26. “내가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거절할 수 없다는 걸 사람들은 모른다. 내가 하는 모든 일에는 그럴싸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어떤 대답을 했을 때, 그걸 바꾸게 하려고 하는 건 관습적인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내가 거절하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남들은 모른다. 난 내가 무가치하다고 느껴져, 내게 필요한 것이나 원하는 것을 우선시한다는 생각만 해도 죄책감이 든다. 압력에 굴복하면 나는 호구가 된 기분이 든다. 결코 끝나지 않고 반복된다.” — Amy Y.



27. “나는 내가 아끼는 모든 사람들을 밀어내거나 잘라낸다. 그들에게 상처를 받는 걸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모두 내가 못되고 반사회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Tina R.



28. “늦은 밤에 혼자 산책한다. 우울증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수 없고, 생각들에 압도되어, 실내에 있으면 너무 좁게 느껴진다. 머릿속의 비명 소리를 조용히 하는데 밤의 산책이 도움이 된다.” — Lynnie L.



29. “‘유머 감각이 없다’는 비난을 자주 받았다. 정말 틀린 말이다. 우울증이 내 인생을 잠식하기 전에는 나는 남들처럼 많이 미소짓고 잘 웃었다. 우울증과 함께 산지 이제 15년이 넘었다. 내가 농담이나 상황 속에서 유머를 발견한다 해도, 내 얼굴에 웃음이 떠오르거나 소리내어 웃는 일은 거의 없다. 유머는 느끼지만 그걸 표현하기가 너무 힘들다. 에너지가 없다.” — Martha W.



30. “나는 집안을 어둡게 하는 게 편하다. 사람들은 ‘그러니까 우울하지. 불 좀 켜둬.’라고 늘 지적한다. 집에 어둠이 있다는 게 나는 편안하게 느껴진다. 마치 내가 혼자가 아닌 것 같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햇빛을 즐긴다!” — Michelle T.



*허프포스트US의 블로그 글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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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오늘(3일) 출범했다. 그렇다면 케이뱅크는 기존은행과의 차별점은 무엇이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한번 정리해보자.



케이뱅크는 지점이 없는 순수 인터넷으로만 운영되는 은행이며, 1금융권에 속해있는 은행이다.


먼저 '더 편리하고 이용하기 쉬운 은행' 이라는 슬로건 처럼 모바일 폰으로 앱을 통해 계좌 개설및 각종 서비스가 간단하다.


계좌개설은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신분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전송하고 본인인증(영상통화 or 타은행에서 계좌이체) 만으로 365일 24시간내내 10분안에 계좌 개성이 가능하다. 


계좌이체도 보안카드나 OTP없이 스마트폰내 내장 OTP를 사용하여 문자로 상대방에게 송금할 수있다. 예를 들어 '#송금 500' 이라고 문자메세지를 보내면, 케이뱅크 사용자에게는 알람으로 500원이 바로 이체되었음을 알려주고, 케이뱅크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클릭하여 자신의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송금된다.

 

현금입출금은 GS25에서 수수료나 카드 없이  가능하며, 다른 은행 기기에서는 700원으 수수료로 이용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청년, 서민층을 대상으로 하는 중금리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은행이다.


케이뱅크는 청년·서민층을 상대로 연 4.2% 수준의 중금리 대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간편하게 지문인증만으로 대출을 실행할 수도 있다.

'미니K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300만원 한도, 연 5.5%의 고정금리 상품이다. 이용실적이 쌓이면 최대 500만원까지 한도를 늘릴 수도 있다. 


이밖에 정기예금도 기존 은행보다 높은 금리로 제공한다.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감상권 등 현금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예금 이자를 받을 수도 있다.

300만원 정기 예금 시 연 1.68%의 현금 이자나 30일 음원 이용권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앞으로 카카오뱅크도 출범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모바일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으로 모든거래가 가능한 인터넷 은행이 잘 정착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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