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하며 파격적 인사를 단행하였다.

서울중앙지검의 검사장은 법무부 검찰국장과 함께 검찰 내 '빅2'의 요직이라고 한다.

2012년 대선때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을 맡으며 일약 스타 검사로 떠오른 윤석열 검사는 그 후 지방으로 좌천되었다가 최순실 국정논란 특검의 수사팀장으로 다시 부활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며, 

최고의 요직을 맞게 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 최고의 스타였던 박영수 검사의 검찰총장 임명을 요구하는 중이다.  

그렇다면 먼저 윤석열 검사가 누구인지 한번 낱낱이 파헤쳐 보자.





윤석열 검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31살의 늦은 나이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을 역임했다. 

얼굴에서도 나타나듯이 성격이 

굉장히 저돌적인 강골 검사라고 한다.




윤석열 검사가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지난 2012년 대선때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맡으면서 부터이다. 

그 당시 채동욱 검찰총장은 국정원 대선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조사할 특별수사팀의 

팀장으로 윤석열 검사를 임명했다

이것이 윤석열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된다.


그런데 채동욱 검찰총장은 혼외자 문제가 

밝혀져서 검찰총장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그 당시 채동욱 검찰총장은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 아이가 있었던 

것이 밝혀져서 옷을 벗게 되었다.  




채동욱 검찰총장이 물러난 후 

수사팀장 이던 윤석열 검사는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지휘부와 의견이 충돌하자 

상부 보고 없이 국정원 직원들을 체포하고 

압수수색을 하는 등 항명 파동을 일으켰다.

이 일로 인해 결국 팀장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이 사건으로 윤석열 검사는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고

 박근혜 정부에 항거하는 스타검사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 후 , 2013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그는 

“검사장의 외압이 있었다” ,“나는 조직에 충성하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등을 하며

 다시 한번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후 감찰에 넘겨져 ‘지시불이행’을 이유로 

정직 1개월의 징계와 대구고검 검사로 좌천되었다.

 그 후 대전고검 검사로 옮겨지며 지방을 

전전하는 별볼일 없는 검사 시절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이 만들어지고,

 박영수 특검장이  윤석열을 수사팀장으로 부르면서

 그는 다시 한번 부활하게 되었다.

 최순실 사태 특검이 배출한 최고 스타는 

박영수 검사이지만, 윤석열 검사 역시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뜨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이후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파격적으로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며 인생 역전을 일구었다.


현재, 네티즌들에 의해 박영수 검사는

 검찰총장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네티즌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박영수 검사를 검찰총장에 임명하게 될지 

언론과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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