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라는 여자를 

외교부 장관의로 지명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강경화 장녀가 

미국에서 이화여고로 전학할 당시 1년간 친척 집에

 주소를 두면서 위장전입을 한게 사실이라면서,

 그런데도 역량이 좋아서 발탁했다고 말했다.

능력만 있으면 비리를 저질러온 사람이라도 상관없다는것인가?





위장전입은 고위공직자 5대비리중 하나로

 꼽히는 가장 기본적인 검증 대상중 하나이다.

딸을 좋은학교 보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누구나 같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 고위공직에 있는 사람이

 꼼수와 편법을 쓴다면 정직한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이다.

특히, 권력을 가진 고위공직자라면 그러한

 유혹에 빠지기 쉽고 행할 능력이 있기에 더욱 조심해야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자식을 위한 엄마의 마음으로

 그정도 비리정도는 눈감아 줄 수 있지 않냐고 

생각했다면 정말 잘못 생각한 것이다.

정유라를 이대에 비리와 꼼수로 집어넣은

 최순실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조기 대선을 치뤄가며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장 큰 이유가 박근혜 정부의 비리와 

국정농단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벌써 있었는가?


능력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비리를 저질러온 

사람을 나라를 대표해 외교를 담당할 외교부장관에

 발탁했다는 발상 자체가 문재인 정부의 기본적인 

비리에 대한 태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남이 하면 적폐이고 자신이 하면 눈감아 줄수 있는 일인가?

문재인이 대통령 유세때 가장 많이 외치던 말이

적폐청산 아니었던가?

자신이 이런식의 인사를 단행한다면

과연 제대로된 적폐청사을 할 수 있는 것인가?



지금 취임 초기 국민들의 희망을 담은 높은 높은 지지율이

 그를 오만방자하게 만든것은 아닌지 의심된다.

 잘나갈때 조심해야 한다고, 내 지지율이 이렇게 높으니

 이정도 약한 비리 정도는 넘어가 줄 수있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결국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는 것이다.


대통령 취임 초기 몇달간 보여지는 높은 지지율은

 사실 희망적인 마음이 반영된 허상에 가깝다.

 가까운 예로 취임초기 MB또한 80%넘는 

국정 지지율을 받았었다.

 이 지지율은 이제 뽑힌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 자신의 

희망적인 마음을 반영한 것이지 절대 진짜 지지율이 아니다.

 이것만 믿고 너무 막나간다면 이제 곧 허니문 

기간은 끝나고 냉혹한 현실만이 닥쳐올 것이다. 



게다가 강경화의 첫째달은 현재 미국인이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한국에서 자라 이중국적 자였지만, 

스스로 한국국적을 버리고 미국국적을 택하였다.

 강경화가 외교부 장관이 되면, 다시 한국국적을

 취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국적이 무슨 공직을 

맡기 위해 버렸다 취했다 하는 것인가?

어짜피 강경화가 외교부 장관이 안되었다면, 

계속 미국인으로 살았을 사람이 엄마가 

외교부 장관이 되어야 하니까 다시 한국국적을 

취하겠다는 태도는 정말 거부감이 든다.


정말 이러한 사람을 실력 좋으니까 

우리나라의 외교부 장관으로 써야 하나? 

자기 이익에 따라 맘대로 버렸다가 취득할 수

 있는 것이 대한민국 국적이라면, 그 국적을 

가진 우리 국민들은 자존심도 없는 호구인가?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율 높다고 해서 

국민을 우습게 보지말고, 제발 잘나갈때 더욱 조심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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