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고양이를 구덩이에 삽으로 파묻어 생매장한 아파트 경비원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이 동영상은 SNS를 통해 확산되어 동영상을 본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 경비원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렸지만, 경찰조사에선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던 고양이가 죽은줄 알고 파묻었다고 진술 했다고 한다. 


그러나 동영상을 보면 살아있는 고양이가 도망치려 하자 삽으로 머리를 때리고 다시 구덩이로 밀어 넣어 묻어버리는 것이 확인 된다.


아래는 해당 영상이다.



분명히 살아있는 고양이를 삽으로 때리고 의도적으로 파묻는 것을 확인 할 수있다. 이 동영상이 SNS를 타고 공유되면서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고, 동영상을 본 누군가 신고하여 경찰이 불구속으로 입건했다. 



서울 휘경동의 한 아파트 단지 경비원이라고 하는데 정말 분노가 치민다. 

아무리 동물이지만 살아있는 생물을 저렇게 잔인하게 생매장 할 수 있는 건지. 인간의 잔인함이 무섭기까지 하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따르면, 경비원이 10살도 안된 어린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다친 고양이는 이렇게 해주는게 편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삽으로 고양이 머리를 후려치고 땅에 파묻어 버렸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잔인함을 보여주고 교육한 것이나 다름없는 거이다. 동물보호시민단체의 말처럼 우리나라의 동물학대 실태가 얼마나 참담한 수준인가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잔인한 학대를 근절시키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동물 보호법을 강화하여 동물을 학대하거나 잔인하게 죽이는 일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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